[MBN스타 박영근 기자] 배우 정혜성이 안재현의 실체를 확인한 가운데, 정해인과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들어섰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는 최수은(정혜성 분)가 박지상(안지현 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믿지 못하는 최수은은 “사람 불러다 놓고 장난 치지마”라며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유리타(구혜선 분)와 주현우(정해인 분)는 “진짜 맞다” “정말이다”라고 말했다. 어안이 벙벙해진 최수은은 뱀파이어로 변해버린 박지상의 얼굴을 보고 실성한 듯 웃음을 짓다 기절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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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 블러드 |
주현우는 소파에서 기절한 최수은의 곁을 지켰다. 최수은은 일어나자마자 조현우에게 “나 꿈 꾼 것 아니냐”며 여전히 지상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조현우는 “맞아요. 꿈 꾼거. 그러니까 편히 마음 놓고 나에게 의지해요”라며 최수은의 손을 감싸며 본격적인 케미(케미스트리의 준말)의 시작임을 알렸다.
한편,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