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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치마는 지난 9일 '할리우드'를 발매했다. 이는 2011년 2집(Don't you worry baby) 이후 4년 만 앨범이었다. 음반 시장이 침체된 요즘 인디 가수가 싱글을 CD로 제작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덕분에 음악 팬들의 기대와 입소문이 확산하면서 이전에 발매됐던 검정치마 1집과 2집 CD까지 판매가 호조를 띠는 현상까지 일어났다.
검정치마는 “많은 성원에 감사하며 조만간 정규 앨범과 공연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자음으로 제작한 이번 싱글 같은 곡은 3집에 실리지 않는다. '할리우드'를 듣고 3집의 음악 스타일을 성급히 예측하거나 재단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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