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송지은을 그리워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에서 병재(유병재 분)가 창환(김창환 분)과 연애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재는 지은(송지은 분)의 지갑을 만지작거렸다. 창환은 “그게 그 여자분 것 맞냐. 나도 보자”며 지갑을 뺏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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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tvN 초인시대 캡처 |
사진을 본 창환은 “너 혹시 3초간 눈 마주친 적 있냐”며 “혹시 자기 이야기도 하지 않았냐”며 그를 추궁했다.
고개를 끄덕이자 그는 “신기하다. 이정도 되면 남자친구가 있는게 정상인데. 왜 널 꼬시려 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했다.
잠시 고민에 빠진 유병재는 “있어 남자친구”라고 말했다. 창환은 “우린 골키퍼 없어도 못 넣잖아. 안될 거야 아마”라며 그의 어께를 토닥였다.
한편, ‘초인시대’는 공대 복학생 남자와 그의 친구들이 25세 생일이 지나 초능력이 생기고, 이를 이용해 취업과 사랑을 쟁취하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성장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30분에 방송된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