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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
배우 조재현이 딸 조혜정과 양초 만들기를 하며 부녀간에 정을 나눴습니다.
18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할아버지 생신을 몇일 앞둔 조혜정이 선물을 직접 챙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친할아버지를 유독 따른다는 혜정은 시장에 들러 할아버지에게 드릴 향초 재료를 구입, 직접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아빠와 함께 만들기를 원했던 딸 혜정과 녹화 후 피곤함을 호소한 아빠 조재현.
이 날, 아빠 조재현은 거실 소파에 앉아 TV에 시선을 고정한 채, 딸 혜정이 홀로 양초를 만들게 내버려 두는 귀찮은 아빠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혜정은 아빠에게 “미국유학 시절, 처음 사 보게 되었다. 기분이 울적할 때 초
이에 조재현은 “(초를 켜두면) 귀신 나오지 않냐?” 며 농담처럼 혜정의 말을 받아쳤습니다.
하지만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다. 딸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 마음이 짠했다”고 말해 뭉클하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