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김성균(35)과 라미란(40)이 tvN 새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오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김성균과 라미란이 부부로 캐스팅 됐다는 것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아직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신원호 PD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앞서 캐스팅 관련 소식이 전해진 두 사람이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는 것은 아직 확인된 바가 없어 확답을 드리기 어렵다. 확인에 시간이 조금 걸리고 있는데 확인이 되는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김성균의 소속사 판타지오 또한 “제의를 받고 검토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역할은 확정된 바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사람이 화제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출지에 대한 확인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드라마 캐스팅 물망에 오른 두 배우가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을 전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2012년 방송된 ‘응답하라 1997’로 시작했으며 ‘응답하라 1994’로 이어졌다.
시리즈의 3편인 ‘응답하라 1988’은 올해 가을에 방영될 목표로 기획 중이다. 앞서 배우 성동일, 이일화, 라미란은 출연을 확정했고, 김성균 등은 물망에 올라 논의 중이다. 주인공 캐스팅에 걸스데이 혜리가 후보군에 오르기도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