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인턴기자]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송창의를 걱정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는 정덕인(김정은 분)이 자신 때문에 위기에 처했던 강진우(송창의 분)를 떠올리는 과정이 그려졌다.
지나가던 학생은 “오늘 저녁 뭐 해줄 거냐”물었고 정덕인은 “너는 학교에 밥 먹으러 오냐. 공부나 열심해해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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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여자를 울려 캡처 |
정덕인은 “이 인간은 왜 출근을 안 하냐”며 자신을 위해 사채업자들과 맞섰던 강진우를 떠올렸다.
이후 등교하던 강진우는 덕인을 보고 “덕분에 좋은 아침이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정덕인은 “비교적으로 상태를 보아하니 좋은 아침인거 같다”고 말했지만 진우는 얼굴을 찡그렸다.
덕인은 “왜 그러냐. 그 사람들이 두들겨 팼냐”고 물으며 “달치 식권이다. 나도 도리는 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진우는 식권을 주머니에 넣으며 “고마워할 거 없다. 그 사람들이 당신 어디서 사는 누구냐고 물어서 다 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린 드라마다.
유지훈 인턴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