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연애 스타일? 잘 꼬시진 못해" 고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림이 컴백했다.
27일 서교동 홍대V홀에서는 가수 김예림의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김예림은 첫 등장부터 확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한데 모았다.
이날 쇼케이스서 김예림은 “1년 6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며 “다시 찾아뵙게 됐다. 변화된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까 고민하다가 쉬운 방법으로 염색을 택했다. 염색하는데 이틀이 걸렸다. 어제 염색해서 뿌리까지 잘 됐다”고 말해 본인의 변화와 관련 이야기를 했다.
이날 쇼케이스의 MC를 맡은 딩동은 “미모에 물이 올랐다”며 김예림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김예림은 “아무래도 나이를 한 살 더 먹다보니 그런 것 같다”며 “점점 여자가 되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예림은 이어 신곡 ‘아우’와 관련 “노래 속 여자처럼 잘 꼬시는 연애스타일이냐”는 질문에 “그런 건 잘 못하는 성격이다. ‘아우’ 속 여성은 어떻게 보면 공격적이고 매력적인데 내가 닮고 싶은 부분”이라고 고백했다.
한편 김예림의 세 번째 미니앨범 ‘심플 마인드’에는 타이틀곡 ‘아우(Awoo)’를 비롯하여, ‘알면 다쳐’ ‘바람아’ ‘먼저 말해’ ‘노 모어(No More)’ ‘업그레이더(Upgrader)’ ‘종이새’ 등 총 7곡이 수록되었다.
김예림 신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예림, 더 예뻐졌네” “김예림, 요즘 난 올라잇 밖에 생각안나” “김예림, 컨셉이 안맞아” “김예림, 음원차트 상위권 진입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