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MBC 새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이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딱 너 같은 딸’ 제작진은 28일 오전 배우들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현종·박원국 PD, 가성진 작가와 배우 이수경, 강경준, 길용우, 김혜옥, 정보석, 박해미 등 제작진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리딩은 내레이션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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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이어 “홍애자 역을 맡은 김혜옥은 분량이 많고 빠른 속도의 대사를 꼬임 없이 소화하는 것은 물론 손동작을 이용해 때로는 푼수처럼 때로는 강인한 엄마로 변신했다”고 덧붙였다.
‘딱 너 같은 딸’은 현재 방영중인 ‘압구정 백야’의 후속 작품으로 딸 셋을 최고의 알파걸로 키운 홈쇼핑 호스트 홍애자와 말끝마다 해병대 정신을 자랑하지만 현실은 주부습진에 시달리는 홀아비 소판석, 그리고 금수저 물고 태어난 스펙을 가졌지만 어딘지 어수룩한 허은숙 여사네 등 세 집안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압구정 백야’ 후속으로 오는 5월18일 첫 방송된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