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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배우 김향기가 과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소신 발언이 새삼 화제다.
26일 KBS 1TV 광복 70주년 특집극 ‘눈길’ 기자간담회에서 김향기는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일이 어떤 상황인지 깊게 생각해 본 적은 없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 작품을 연기하기 위해 그간 여러 자료를 찾아봤다”며 “촬영하면서도 간접적으로나마 그 분들의 고통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얼마나 억울하고 얼마나 외로우셨을까 깊이 느껴졌다. 그래서 이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감정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며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게 더 나쁘
한편 지난 달 30일 오후 김향기는 전북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김새론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김향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향기, 예뻐졌다” “김향기, 성숙해졌네” “김향기, 많이 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