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방송인 이이경이 감성 충만한척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풍자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에서 이경은 ‘동물대화 어플’을 만들기 위해 거북이와 대화에 나섰다.
이경은 거북이가 좋아하는 멸치를 줬고, 거북이는 계속 더 달라고 했다. 그러나 이경은 “멸치가 다 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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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초인시대 캡처 |
이에 거북이는 “책임지지도 못할 걸 왜 키우냐”며 “내가 너 같은 애들 잘 안다. 유기농 야채만 먹고, 언더음악 찬양하면서 주류 음악은 무조건 까대고, SNS는 사람들이 페북 많이 한다고 인스타그램만하고, 깨어있는 척 개성 있는 척 감성 있는 척 하지 않냐”고 일침 해 현대인의 모습을 날카롭게 풍자했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