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방송인 유병재가 송지은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은연중에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금요드라마 ‘초인시대’에서 지은은 고민 가득한 얼굴로 병재를 찾았다. 그는 병재가 아르바이트 끝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지은은 병재에게 “너무 속상해서 혼자 있기 싫은 데, 친구들 앞에서 이런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오늘 누리 봤냐”며, 누리와 자신 사이에 있었던 다툼에 대해 털어놨다. 앞서 누리는 지은에게 “너 같은 애들은 모른다”며 등록금에 치여 학업 스트레스를 받는 요즘 대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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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초인시대 캡처 |
이에 지은은 “나도 뭔가에 열의를 갖고 하고 싶은데 잘 안 된다. 뭘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며 고민을 털어놨고, 병재 역시 “나도 그렇다”고 말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병재는 이어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평범하게 살고 싶다. 너와 함께라면 더 좋고”라고 말해 지은을 놀래켰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