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여왕의 꽃’ 이종혁이 김성령에게 고백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박민준(이종혁 분)은 일부러 유혹한 레나정(김성령 분)에게 깜빡 속았다.
이날 레나정의 자작극에 속은 박민준은 “수면제가 없느냐. 그것이라도 먹고 잠을 자야한다”고 레나정을 걱정했다.
레나정은 “본부장님께 미안하다. 잘해준 걸 오해했다. 미국에 있을 때 비슷한 일이 있었다. 상사가 잘해줬었는데 본인이 먼저 나를 유혹했고 내가 거절하자 마치 내가 자기를 유혹한 것처럼 떠들고 다녔다. 내가 옮겨가는 레스토랑 마다 추천서 대신에 유부남을 유혹한 여직원으로 소문을 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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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여왕의 꽃 캡처 |
이어 “이것이 레나한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다. 10년 동안 내가 누군가를 다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살았다.
이 말을 들은 레나정은 “사실 나도 좋아했다. 하지만 유부남이라고 생각해서 접었었다”며 천연덕스럽게 연기했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