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팬들 차별 논란…“무명일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

조승우, 팬들 차별 논란…“무명일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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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디시 갤러리 팬들과 불화

조승우, 팬들 차별 논란…“무명일 때부터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

배우 조승우가 일부 팬들과 마찰을 빚고 있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조승우는 지난 4일 자신의 DC인사이드 갤러리에 자필 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편지에는 “광주 공연 퇴근길에서 상처받았다면 죄송하다. 욕을 하지 말라고 얘기한 건 한 명을 지목하여 말한 게 아니었음에 오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고 적었다.

↑ 조승우 사진=mbn스타 db

이는 지난 3일 광주에서 진행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공연을 마친 후 조승우가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 “갤러리 회원들은 손들라. 거긴 왜 욕을 하냐. 갤러리를 하지 말라”고 저격한 것에 대해 해명한 것이다.

이 장면을 찍은 영상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조승우 갤러리 팬들은 즉각적으로 항의했다.

또한 조승우가 쓴 글에는 “무명일 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이라며 팬들을 차별하는 듯한 발언이 담겨 있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한편 조승우는 최근 17년간 몸담아온 소속사를 떠나 굿맨스토리와 계약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