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터미네이터5’는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담았다.
11일 오전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긴장감이 느껴져 기대치를 높인다. 거기에 역대 최강의 적의 등장과 함께 이번 영화에서 보여줄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이 인류의 운명을 걸고 미래와 과거에서 동시에 벌이는 역대급 전쟁을 예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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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스터 |
함께 공개된 스토리에는 그간 인류의 희망으로 여겨졌던 존 코너의 충격적인 변모와 로봇과의 전쟁을 준비하며 여전사의 탄생을 알리는 사라 코너 등 기존 캐릭터들의 변화가 흥미를 더한다.
최첨단 기술의 나노 입자로 되어 있어 변형이 자유롭고 제거 역시 불가능한 가장 강력한 적 나노 터미네이터 T-3000의 등장을 앞두고 있어 화제다. T-3000을 비롯해 T-800, T-1000 등 과거형 터미네이터와 미래형 터미네이터의 총집합과 격돌은 특수효과 역사의 전환점이 되었던 시리즈의 명성을 잇기에 부족함이 없다.
한편 ‘터미네이터5’는 오는 7월2일 개봉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