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황은희 기자] 트로트가수 태진아가 목회활동으로 유명한 박일 목사와 뜻 깊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13일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태진아가 전라북도 전주시에 자리 잡은 열린교회(담임목사 조은)에서 ‘특별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번 라이브 콘서트에서 태진아는 음향 장비조차 부족한 열린교회의 작은 강단에 올라 ‘동반자’를 비롯한 자신의 히트곡들과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 주를 가까이하게 함은’ 등 찬송가를 열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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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진아엔터테인먼트 |
이어 “특히 이번 콘서트는 강한 성령의 바람처럼 총재이자 서울콩나물교회 당회장 목사, CTS와 CBS 강사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박일 목사와 함께 해 그 의미가 남달랐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진아는 지난 2012년 찬양앨범 ‘사랑:을 노래합니다’를 발표한 바 있으며, 평소 전국의 작은 교회를 돌아다니며 간증 및 봉사활동을 열심히 펼쳐왔다.
황은희 기자 fokejh@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