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10여 명이 오전 11시부터 여의도 새정치민주연합 당사 앞에서 문재인 대표 퇴진 요구 시위를 벌였다.
당원들은 ‘4·29 재보선 참패 책임을 지고 문재인 지도부는 총사퇴’라는 글귀가 적인 현수막을 들고 문 대표 사퇴를 압박했다.
이들은 “당내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에 착수하라”고 주장했다.
이 당원들은 새정치민주연합 전국당원연대 소속으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국당원연대 소속 최성원 부회장은 “임시 당대회 소집을 위한 서명을 받겠다”며 시위가 오늘부터 한 달 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후 7시에는 정청래 최고위원의 징계를 반대하는 정청래 위원 지지자들의 집회도 열릴 것으로 예정돼 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