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영화 ‘악의 연대기’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악의 연대기’에 대한 애정과 성공적인 스크린 신고식에 수줍게 의견을 냈다.
지난 5월14일 개봉한 ‘악의연대기’는 103만504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드라마로 대중을 만나왔던 박서준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극에서 그가 맡은 배역은 선배 최반장(손현주 분)과 오형사(마동석 분)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귀염둥이 막내 형사 차동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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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이에 박서준은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난 영화의 스코어에 대해 예민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이는 드라마 출연 때도 마찬가지다. 시청률보다는 내 연기에 집중한다. 작품이 괜찮으니까 많은 관객들이 봐준다고 생각하고 나와 선배들, 제작진이 열심히 촬영한 것에 대한 반응이라고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에 임할 때는 최선을 다했지만, 완성본을 보니 아쉬움이 남더라”며 “앞으로 더 잘됐으면 좋겠고, ‘악의 연대기’에 참여해서 좋다. 결과도 좋게 나오고 있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서준은 드라마 ‘킬미, 힐미’ ‘마녀의 연애’ ‘따뜻한 말 한마디’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