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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춘희 측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의 웨딩드레스 가봉과 결혼식장을 우리가 알아보고 있다는 정보지(찌라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제 3자로서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날 원빈과 이나영이 연내 결혼한다는 소문이 SNS상에 확산했던 터다. 이나영이 원빈의 2세를 임신, 배용준·박수진 커플 보다도 빨리 웨딩마치를 울릴 것 같다는 주장이었다.
그러나 원빈과 이나영 측 역시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든나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잘 만나고 있지만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 임신설 또한 금시초문"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소속사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 3년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작품 활동 외에는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편이나 가끔 동반 해외 출입국 현장이 포착되기도 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각각 2010년 영화 '아저씨'와 2012년 영화 '하울링' 이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지춘희는 1993년 대종상영화제 의상상, 2000년 엘르 패션인 대상, 2001년 섬유의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국내 대표 디자이너다. 2005년 드라마 '궁' '패션70's' 의상을 제작했다. 다수 스타와도 친분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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