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의 여왕 고준희, 금발 헤어도 OK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고준희가 해변에서 눈부신 금발을 드러냈다.
고준희는 최근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한 화보를 통해 한여름 해변의 금발 소녀로 변신했다.
화보 속 고준희는 하와이의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한껏 뜨거운 햇살을 만끽하고 있다. 하얀 피부만큼이나 눈부시게 빛나는 금발과 생기를 머금은 입술이 대비를 이뤄 순수한 소녀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하고 있다.
고준희는 이번 화보를 위해 세 번의 탈색을 거쳐 금발 머리를 완성할 정도로 열의를 드러냈다. 촬영 이후 “마치 다른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든다”며 만족해했다는 후문이다.
여성들 사이 큰 인기를 끌었던 특유의 단발머리에 대한 질문에 고준희는 “단발머리로 자르고 난 뒤 쉬지 않고 여섯 작품을 했다. 헤어스타일을 바꿀 시간도 지루함을 느낄 새도 없었다. 다 같은 단발이긴 하지만 자세히 보면 길이의 길고 짧음과 웨이브 혹은 앞머리의 유무 등 스타일이 다 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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