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적도’ 최시원이 극 중 수염을 기르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시원은 21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적도’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수염을 기르게 된 것은 감독의 주문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시원은 극 중 덥수룩한 수염을 기른 이유를 묻자 “남성이 보는 기준과 여성이 보는 기준이 다른 것 같다. 나는 면도를 하고 싶었는데 감독들이 깎지 말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
‘적도’는 도난 당한 한국의 핵폭발 장치를 되찾기 위한 한·중·일 3국의 위험한 동맹을 그린 영화다. 배우 지진희, 최시원, 윤진이, 이태란, 김해숙과 중화권 배우 장학우, 장가휘, 여문락, 왕학기, 장첸 등 양국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5월28일 개봉 예정이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