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장나라 '너를 기억해' 첫 대본 연습도 '리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서인국, 장나라가 KBS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촬영을 앞두고 파이팅을 다짐했다.
'너를 기억해' 팀은 지난 4월 말 첫 대본 연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등 출연진이 총출동, 진지한 모습으로 연습에 임했다.
"30회쯤 계속 촬영하고 싶은 현장을 만들겠다"는 노상훈 감독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든든한 각오와 함께, 본격적으로 대본을 읽기 시작한 배우들은 순식간에 각자의 배역에 몰입하며 실감 나는 연기를 이어갔다.
뇌까지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 역을 맡은 서인국은 독설마저도 섹시하게 소화했고, 장나라의 똑 부러지는 말투는 수사에 모든 열정을 쏟는 열혈 엘리트 수사관인 차지안 그 자체였다는 후문이다.
'너를 기억해' 관계자는 "대본 리딩 내내 리얼하고 유쾌한 연기가 이어져 청량감 넘치는 웃음 반, 뜨거운 공기 반의 현장을 만들었다"면서 "며칠 뒤 시작된 촬영에서도 더욱 완벽해진 합을 선보이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고스란히 브라운관을 통해 전달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너를 기억해'는 위험한데도 자꾸만 끌리는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서인국)과 오랜 시간 그를 관찰해온 경찰대 출신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장나라)이 펼치는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다. 6월 22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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