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박준형, 90년대 안무 작렬…‘냉동인간’의 위엄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결혼을 앞둔 그룹 지오디(god)의 리더 박준형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안무로 화려하게 등장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이광수가 게스트를 소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갑자기 MC로 등장한 이광수에 ‘런닝맨’ 멤버들은 야유를 보냈다. 이광수는 굴하지 않고 게스트를 소개했다.

↑ 사진=런닝맨 캡처

이후 첫 번째 게스트 박준형이 등장했다. 그는 god의 ‘프라이데이 나잇’(Friday Night)에 맞춰 흥겨운 춤사위를 보였다.

이를 본 유재석은 “냉동인간”이라고 말했고 개리는 “모션도 옛날 모션이다”라며 타박했다.

박준형은 ‘런닝맨’ 멤버들이 탄 차에 다가가 반갑게 인사한 뒤 “차 안에 남자들만 있으니까 냄새난다”며 “콩나물 삭은내 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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