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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예방법이 화제다.
최근 교통안전공단이 각종 사고를 집계·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봄철 포근해진 날씨로 자동차 여행족이 늘어 교통사고도 평상시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다. 2013년 기준 3~5월 중 교통사고가 월평균 1만8394건 발생했다. 이는 1~2월 평균(1만5102건)보다 22% 많다.
월별로 보면 3월이 1만7465건이었고 4월 1만8031건, 5월 1만9686건이다. 햇살이 따스해질수록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같은 기간 사망자와 부상자도 각각 11.3%, 18.2% 증가했다.
졸음운전 사고는 일반 사고보다 사망률이 3배나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단 관계자는 “졸음 상태에서 운전을 하게 되면 운전자가 의식이 없기 때문에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가 아예 불가능하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율이 다른 사고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운전 중 조금이라도 피로가 느껴진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충분히 쉬어야 한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땐 출발 전 6~7시간 이상 잠을
이에 창원 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노명숙 교수는 “눈을 깜빡이게 된다거나 눈이 자꾸 감기면 졸음이 오는 것. 참을 수 있다고 버티지 말고 중간에 쉴 수 있는 시설들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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