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 김권, 이준에 “상속권과 고아성 중 양자 택일 해라”

[MBN스타 김성현 기자] ‘풍문’ 김권이 이준에 일침을 가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이하 ‘풍문’)에서 한인상(이준 분)은 상속권과 아내 서봄(고아성 분) 사이에서 갈등을 겪다 도움을 처하기 위해 윤제훈(김권 분)을 찾아갔다.

이에 윤제훈은 “네가 양자(아버지 돈과 아내와의 사랑 중) 택일을 해야 한다. 난 너 같은 애들이 그대로 (부와 권력을) 물려받는 게 싫다”며 “네가 사랑한다면 조금 양보해줘라 조금만 희생해주라고 하는데 그게 될 것 같느냐. 눈앞에서 자기 같은 사람들 무시하는 게 눈에 보이는데”라며 서봄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한인상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 사진=풍문 캡처

이어 한인상은 “요즘 힘들다고 하지 않았냐”는 엄마 최연희(유호정 분) 친구 송재원(장호일 분)의 말에 “난 한정호 실패작이다”고 힘든 기색을 보였다.

이에 윤제훈은 “네가 월 200으로 잘살 수 있다는 걸 증명하면 넌 성공한 거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