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승준이 자녀의 시민권에 대해 언급했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10시 실시간 인터넷방송 아프리카TV를 통해 ‘아이들을 한국 국적으로 키우고 싶느냐’는 질문에 “그것까지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날 유승준은 “지금도 저는 자녀들에게 우린 한국의 혈통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아이들을 한국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까지 고민한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아이들이 좀 더 시간이 지난 후에 아이들과 상의해서 내릴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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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승준 / 사진= 아프리카TV 캡처 |
끝으로 ‘가족에게 미안한 감정은 없느냐’는 질문에 그는 “가족이 무슨 죄가 있겠느냐. 이렇게 철 없고 부족한 남편과 아버지를 둔 죄밖에 없다. 그 비난은 제가 받아야 마땅하다”며 눈물을 보였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