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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 셰프가 화제인 가운데 최현석 셰프가 맹기용 셰프 논란에 입을 열어 네티즌들이 술렁이고 있다.
맹기용 셰프는 25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식빵에 꽁치를 넣어 만든 '맹모닝'을 선보였으나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 직후 그의 자질을 의심하며 혹평을 쏟아냈다.
이와 관련해 최현석 셰프는 “괴식왕 맹꽁치. 처음엔 화가 났는데 이젠 웃겨서 ‘오열잼’. 뭐가 웃기냐면 맹꽁 음식 레시피보다 저걸 여과 없이 방송으로 내보낸 PD들이 더 웃김. 일부러 그런 걸까? 일부러 그런 거겠지”라는 한 네티즌의 글을 본 뒤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과 엄청 한 거임”이라고 답글을 올렸다..
이에 논란이 커지자 최현석 셰프는 결국 해당 글을 삭제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월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최현석 셰프의 소금 치는 모습과 관련 맹기용에게 “굳이 이럴 필요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맹기용은 “셰프들마다 소금 뿌리는 방법이
MC들은 계속해서 “최현석 셰프의 소금 뿌리는 모습은 과한데 맹기용은 어떻게 뿌리냐”고 물었고 맹기용은 “저는 그냥 일반적으로 뿌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맹기용은 “‘일부러 그러는 거야?’, ‘약간 허세부린 거야?’라고 할까봐 저는 더 못하겠더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