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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되는 ‘겟잇기어’(Get It Gear)는 형형색색, 장르 불문의 피규어를 첫 주제로 선택했다. 슈퍼히어로, 유명인사, 만화 캐릭터를 본 따 만든 피규어로 카페를 가득 채우고, 심지어 박물관까지 만든 남자들의 상상초월 소장품이 시청자의 눈을 홀릴 예정이다.
최근 ‘1박 2일’에서 애니메이션 동아리에 가입해 피규어 마니아임을 인증한 데프콘은 ‘겟잇기어’ 동료 MC 김진표에게 남성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피규어만의 매력을 끊임없이 어필했다. 피규어보다 자동차가 남성 최고의 로망이라고 주장하던 김진표도 데프콘을 통해 피규어의 세계에 눈을 떴다.
특히 ‘억’ 소리나는 피규어를 두 살마은 입을 쩍 벌렸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똑같이 제작된 밀납 피규어가 입고 있는 가죽재킷이 1억원을 호가한다는 설명을 들은 데프콘의 눈이 휘둥그래졌다. 팀 버튼 감독이 영화를 위해 제작했다는 배트카의 아름다운 외관이 김진표의 시선을 빼앗았다.
‘겟잇기어는’ 매주 주제를 정해 남성들이 열광하는 취미나 놀이를 소개하고 그에 필요한 장비(gear)를 즐기는 팁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MC 김진표와 데프콘은 직접 발로 뛰며 중복 투자 없이 원하는 장비를 구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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