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바람둥이로 낙인찍히면 당사자만 좋아, 떠나서 뒷얘기 하는 것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홍석천이 이직을 연애에 비유해 눈길을 끈다.
홍석천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이직이 잦고 근속 기간이 짧은 입사 지원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 중 한 청취자는 입사를 연애에 빗대어 ‘연애 경험이 많다고 해서 나쁜 사람은 아니다. 이직이 잦더라도 능력 있는 사람이면 뽑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이 분이 연애랑 비교했는데, 한 번 바람둥이로 낙인찍히면 어떤 여자든 진실에 대한 관계를 시작하지 않는다. 당사자만 좋은 것이다”고 반박했다.
이에 DJ 최화정은 “내가 매니저를 뽑는다고 해도 2, 3개월씩 다른 연예인 옮겨 다녔으면 ‘나 같이 좋은 사람 못 만나서 그러나’하는 생각보다 ‘이 사람이 날 언제 떠날까’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홍석천은 “떠나기만 하면 괜찮은데 뒷얘기 할까 봐”라고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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