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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이 1, 2회 방송분 광고를 완판시키며 대박드라마 탄생을 알렸다.
‘가면’은 방송 전부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PD와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는 점, 그리고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 등의 캐스팅으로 올 봄 화제작으로 손꼽혀왔다.
이같은 관심은 광고 판매량으로 입증됐다. ‘가면’은 시작과 함께 광고 1, 2회가 모두 완판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지난 27일 1회 방송분이 방송전CM 16개, 방송후CM 14개로 완판을 기록한 가운데 28일 방송분은 방송전CM 14개, 방송후CM 16개로 역시 완판된 것이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힘있는 대본과 이를 감각있게 풀어낸 연출, 그리고 몸을 사리지 않는 주인공들의 열연이 합작해 동시간대 1위와 광고 완판을 이뤄냈다”라며 “스태프들 모두 시청자분들의 호평과 광고 완판 소식에 힘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명품드라마의 면모를 선보일테니 계속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부탁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첫 회 7.5%(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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