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인턴기자] 불법 성형 브로커 때문에 많은 중국인 피해자들이 눈물을 흘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연간 5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전 세계 성형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성형시장이 그려졌다.
한국으로 성형관광을 오는 외국인 중 70%에 육박하는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요우커(중국인 관광객)이다. 그런데, 중국인 원정성형의 피해자들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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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
지난 1월에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던 중 뇌사상태에 빠진 50대 여성이 2월 10일 결국 사망했다. 이 사건이 중국 CCTV 등 유명 방송사에서 대서특필 됐고, 중국인들의 한국 의료관광에 적신호가 켜졌다.
차상면 대한성형외과의사회 회장은 “불법 브로커들이 돈만 벌면 된다는 성각을 한다. 정말 무섭다”고 말해 사태의 심각성을 고백했다.
김윤아 인턴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