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2015 FILM LIVE: KT&G 상상마당 음악영화제(이하 ‘2015 FILM LIVE’)가 뮤직 페스티벌부터 음악영화제까지 다양한 6월 페스티벌을 총 정리했다.
2015 FILM LIVE 주최 측은 29일 오전 오는 6월 열릴 예정인 각기 다른 콘셉트의 축제들을 소개했다.
◇ EDM을 만나려면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5’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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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T&G 상상마당 제공 |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5’(이하 UMF)가 올해 더욱 막강해진 라인업을 자랑하며 돌아왔다. UMF는 1999년 미국 마이애미 본고장에서 관객들을 매료 시킨 후 전 세계적인 축제로 급 부상,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기 시작해 올 해 4회 째를 맞는다.
이날 행사에는 댄스 뮤직 월간지 DJ MAG에서 선정한 2014년 최정상 100인 디제이 중 1위를 차지한 하드웰, 2년 연속 그래미상을 수상한 EDM계의 살아 있는 전설 데이비드 게타를 비롯해 미국 힙합의 대부 스눕독까지 합류한다. 또한 지난해 처음 참가해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인 DJ 지팍(개그맨 박명수) 외 국내 유명 DJ 역시 만나볼 수 있다.
UMF는 6월 12일, 13일 양일 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초대형 규모로 펼쳐진다.
◇ 힐링 축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등극한 레인보우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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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T&G 상상마당 제공 |
2011년 시작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지친 일상을 위로하는 유쾌한 쉼표 같은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레인보우 아이랜드에서는 규현, 김창완 밴드, 빈지노, 정기고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캠핑하면서 들을 수 있다.
특히 에디킴과 함께하는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 함께하는 인생은 복불복, 바디토크 철인 5종 경기 등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비롯하여 즉석 3분 결혼식, 플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캠핑형 뮤직 페스티벌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6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남이섬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시원한 극장에서 음악영화 축제 2015 FILM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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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T&G 상상마당 제공 |
지난 해 매진을 기록하며 음악영화 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는 2015 FILM LIVE가 힙합을 만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힙합의 대세 매드 클라운을 홍보대사로 공개했고 객원 프로그래머로 음악 비평가 김봉현,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을 선정하며 기대를 높였다.
2015 FILM LIVE는 6월5일부터 14일까지 열흘 간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