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아현, 공개입양한 두 딸 공개…“어릴 때 옷 보면 첫 만남 떠올라”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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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아현, 공개입양한 두 딸 공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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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이아현이 자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풀어놔 화제에 오르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이아현이 공개입양한 두 딸을 공개했다.

↑ 사람이 좋다 이아현 / 사진=방송 캡처

이아현은 아이들의 아기 때 옷을 보며 "내가 이렇게 작은 애를 안아서 키운 것 아니냐. 까먹고 살다가 어릴 때 옷 보면 첫만남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아현은 9년 전 첫째 딸 유주를 입양했고 2010년에도 둘째 딸 유라를 공개입양했다.

이아현은 "자기가 낳은 자식들에게 나쁘게 하는 사람도 많은데 입양했다고 하면 왜 칭송받는지 솔직히 나는 반감이 들더라. 내가 생각할 때 내 딸들은 나를 있게 해준, 살게 해준 사람들이다. 아니었으면 너무 힘들어서 내가 지금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사람이 좋다 이아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이 좋다 이아현, 정말 멋있다” “사람이 좋다 이아현, 보는데 눈물 나더라” “사람이 좋다 이아현, 정말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