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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해진이 송강호를 언급하며 겸손함을 표했다.
2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소수의견’(감독 김성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유해진은 이날 극 중 법정신에서 연기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고백하며 “영화 ‘변호인’에서 송강호 선배는 법정신에서 긴 대사를 원테이크로 갔는데 나는 열댓번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법정 대사 신은 정말 나한테는 생소하고 어렵더라”고 덧붙였다.
‘소수의견’은 강제철거 현장에서 일어난 두 젊은이의 죽음을 둘러싸고 사상 최조 100원짜리 국가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 변호인단과 검찰의 진실공방을 다룬 법정 드라마다.
윤계상은 어떤
jeigu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