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정형돈-강호동, 좌충우돌 멤버 섭외…“공효진은 자전거 안타냐”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개그맨 정형돈과 강호동이 함께 자전거 탈 스타를 찾으며 고군분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강호동과 정형돈이 함께 사이클을 탈 멤버를 고르는 과정이 그려졌다.

정형돈은 “션이 탄다. 기부도 하고 그랬단다”라고 외쳤고 강호동은 “기사 나왔었다. 종민이도 탄다”라고 정형돈의 말에 더했다.

↑ 사진=예체능 캡처

정형돈은 “김민준도 탄다. 내가 김민준이랑 방송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지만 강호동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형돈은 “‘아프냐 나도 아프다’ 했던 털 많은 사람 모르냐”며 김민준에 대해 설명했다.

강호동은 “내가 알기로는 씨름 후배다. 예전에 예능에서 씨름 해봤다”라고 말했다.

이후 정형돈은 지금까지 입에 올렸던 연예인을 떠올리며 “너무 남탕이다. 공효진이랑 싸이클 타고 싶다. 공효진 한강에서 싸이클 타는 거 찍힌 거 없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