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곰 테드 2’, 1편보다 더 발칙해진 ‘욕정곰의 귀환’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19곰 테드 2’가 더욱 발칙해져 돌아왔다.

‘19곰 테드 2’는 26만657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한 ‘19곰 테드’의 두 번째 이야기로, 인간이 아닌 한낱 물건일 뿐이라는 법원의 판결을 받고 ‘멘’붕에 빠진 욕정곰 테드가 그의 썬더 버디 존과 함께 진정한 인간이 되기 위해 벌이는 본격 19금 코믹버스터다.

앞서 ‘19곰 테드’는 2012년 R등급 코미디라는 장르적 한계를 딛고 사상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며 미국, 호주, 독일 등 전세계 24개국 박스오피스를 초토화시킨 바 있다.

↑ 사진=포스터

전작에 이어 취미는 음담패설, 여자 꼬시기가 특기인 반전 매력의 소유자 테드를 연기한 세스 맥팔레인과 30년째 죽고 못 사는 테드의 절친 존을 연기한 마크 월버그가 또 한 번 호흡을 선보인다. 거기에 미녀스타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새롭게 합류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19곰 테드의 올 누드 뒤태가 돋보이며 ‘욕정곰의 귀환’이라는 문구가 기다린 관객들을 더욱 자극하고 있다.

특히 유병재는 ‘19곰 테드2’ 공식 페이스북에 “내가 매니저 좀 해봐서 아는데, 이건 그냥 월급도둑일 듯”이라는 매니저 지원 댓글을 남겨 궁금증을 높인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