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전규환 감독이 자신이 생각하는 액션영화의 철학에 대해 소개했다.
전규환 감독은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성난 화가’ 시사회에서 영화의 액션에 대해서 언급했다.
이날 전규환 감독은 “이 영화는 액션영화다. 하지만 다른 액션영화와 똑 같이 찍는다면 만들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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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현지 기자 |
또한 전규환 감독은 “유준상이 보여준 액션은 편집 되고 나니 매우 리드미컬하게 나왔다. 문종원의 막 싸움 액션도 좋았다. 가장 강렬한 배우이 면모를 보여줬다”고 출연배우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 영화가 상업영화로서 잘 되면 히어로 영화까지 만들고 싶다. 농담이 아니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성난 화가’는 악마 같은 살인마를 쫓는 두 명의 사냥꾼 화가(유준상 분)와 드라이버의 쫓고 쫓기는 강렬한 액션을 담은 작품이다. 오는 1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