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이서진과 옥택연이 나PD의 선심에 시무룩해졌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정선편’(이하 ‘삼시세끼’)에서 나영석PD는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받은 기념으로 특식을 주겠다”며 떡볶이 재료를 줬다.
이서진과 옥택연은 떡과 어묵을 받아들고선 이 더운 날 불을 지펴서 음식을 해야 하냐며 투덜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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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시세끼 |
이에 나PD는 선심 쓰듯 “사리를 추가해주겠다”며 “냉장고도 선물해주겠다”며 인심 쓰는 척을 했다.
결국 냉장고로 밝혀진 것은 대형 얼음이었고, 이를 본 이서진은 어이없어 하며 “독수리 조각 깎아야 하나 했다. 뷔페에 온줄 알았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아무 말 없이 망치로 얼음을 깨부수기 시작했다. 이후 커피에 얼음을 넣어 아이스 커피를 마시며 흡족해 했다.
이 와중에도 옥택연은 떡볶이 만들기에 열중해 즐거운 점심식사를 기대케 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