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징비록’ 최일화가 노영학을 이용할 계략을 꾸몄다.
7일 오후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징비록’에서는 송응창(최일화 분)이 심유경(이기열 분)과 계략을 꾸미는 과정이 그려졌다.
송응창은 “조선 왕 참 마음에 안 든다”고 입을 뗐고 심유경은 “나도 그렇다. 헌제 재밌는 것은 조선 백성과 대신들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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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징비록 캡처 |
심유경은 “그렇다. 전쟁을 자초한 책임이 있는데 싸우지 않으면 무책임하다고 낙인찍힐 것이다”고 말했다.
송응창은 “우리의 말을 들을 것 같지는 않다. 세자는 어떠냐. 지금의 왕과는 다른 것 같았다”고 물었다. 심유경은 “광해(노영학 분)는 군졸을 이끌며 민심을 크게 얻었고 대신이 신의 또한 크다”고 답했다.
송응창은 “왕과 신하의 관계까지 자세히 알아봐라”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