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한주완, 이연희 정체 알고 ‘어찌 눈앞에 두고도 몰라볼 수가…’

[MBN스타 김성현 기자] ‘화정’ 한주완이 자신을 책망했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강인우(한주완 분)은 정명공주(이연희 분)의 정체를 알고 진실을 물었다.

강인우는 정명에게 “우리는 사고가 났던 그날 정명공주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 그 어느 곳에서도 공주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정말 당신이 공주마마인 것이냐. 그 분은 선왕의 유일한 적통 공주“라며 제발 정체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 사진=화정 캡처

하지만 정명은 “절대 아니다. 나는 당신이 찾는 공주가 아니다. 죽은 공주따위는 내가 아니다”라며 끝까지 잡아뗐고 강인우는 과거 정명이 아우를 살려달라고 애걸했던 것을 회상했다.

그리고는 ‘어떻게 눈앞에 그분을 두고도 몰라 볼 수가 있느냐’고 자신을 책망했다.

뒤늦게 화이를 찾아온 홍주원이 “어찌 된 일이냐”고 묻자 강인우는 “나중에 때가 되면 알려주겠다.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