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한국의 메르스 확산과 관련, 우려를 표했다.
버라이어티는 9일 “메르스 확산으로 한국 박스오피스가 흔들리는 가운데 샌 안드레아스가 1위에 올랐다”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메르스 공포가 한국 박스 오피스에 영향을 미쳤다”는 내용이다.
지난 주말 ‘샌 안드레아스’는 매출 70억원(누적 매출 87억원)을 기록했다. 나쁘지 않은 성적이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로 25억원(누적 매출 298억원)을 기록했다.
버라이어티는 “‘샌 안드레아스’와 ‘매드 맥
또한 버라이어티는 영화 ‘연평해전’이 개봉 일정을 변경하는 것 등을 언급하며 “한국 영화계가 메르스 때문에 매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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