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개그맨 강호동이 승부욕에 불탔지만, 바로 패배하고 말았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우리동네 사이클 클럽'의 1박 2일 간의 대장정을 위한 사이클 입문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도로로 나가기 전, 실내에서 '사이클 롤러 타기'로 사이클 타는 법을 익히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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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예체능 캡처 |
이들은 훈련의 일환으로 꼬리잡기 게임을 펼쳤다. 강호동은 “내가 댄싱이 무엇인지 보여 주겠다”고 호언장담하며 자전거를 끌고 출발선으로 향했다.
강호동이 몰래 앞서 출발하려는 꼼수가 보이자 멤버들은 “원위치로 가라”고 소리쳤다.
강호동은 출발 전 “아임 레디”를 외쳤고, 싸이클을 잡아주는 사람에게 “똑바로 좀 잡아봐라”고 긴장한 듯 예민하게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최선을 다했지만 바로 공효석 코치에 의해 꼬리가 잡히며 경기를 마쳤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