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쓰리 썸머 나잇’의 보도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쓰리 썸머 나잇’의 배급사 리틀빅픽처스, 인벤트 디는 11일 오전 김동욱, 임원희, 손호준 세 남자가 처한 다양한 상황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맥주 캔을 든 채 오픈카를 타고 해운대로 떠나는 세 친구의 모습은 충동적인 일탈의 설렘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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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틀빅픽처스, 인벤트 디 제공 |
또 다른 사진에서 헌팅하기 위해 해변에서 여자들을 주시하는 장면은 남성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이들은 파라솔 사이를 긴박하게 뛰어가는가 하면 초췌해진 행색으로 서로의 멱살을 잡고, 폭우 속에서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하늘을 쳐다보는 등 연속적인 해프닝을 예고한다.
‘쓰리 썸머 나잇’은 화려한 일탈을 꿈꾸며 해운대로 떠난 세 친구 명석(김동욱 분), 달수(임원희 분), 해구(손호준 분)가 눈을 떠보니 조폭, 경찰, 그리고 여친에게 쫓기는 신세가 돼 겪게 되는 3일 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어드벤처다.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