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박인권 화백이 그린 만화 ‘국수의 신’의 드라마화가 가시화됐다.
11일 오후 KBS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이 드라마화가 되는 것은 맞다. 하지만 KBS로의 편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검토 단계일 뿐”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어 별다른 말씀을 드릴 것이 없다. 캐스팅, 편성 등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은, 아주 초기 단계여서 결정된 것이 별로 없다”고 말을 아꼈다.
↑ 사진=국수의신 이미지 |
앞서 한 매체에서는 ‘국수의 신’이 드라마화를 결정, KBS에 편성돼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국수의 신’은 복수를 위해 국수 신공을 갈고 닦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만화다. 드라마 ‘국수의 신’의 메가폰은 ‘난폭한 로맨스’ ‘태양은 가득히’ 등을 연출한 배경수 PD가 잡는다.
박인권 화백의 ‘국수의 신’이 만약 드라마화돼 편성이 확정되면 박 화백은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에 이어 또 다른 드라마화 작품을 기록하게 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