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공기총 피습사건의 경위가 드러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공기총 피습사건에 대해서 다뤄졌다.
출근길에 총격을 당한 여성은 사고 직후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의사소통이 어려웠다. 그는 얼굴 신경의 일부가 마비됐다. 총알은 17cm가량 뺨을 뚫고 들어가 목뼈에 막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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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
사건은 인적이 드문 도로변에서 일어났다. 집과 10여 미터의 거리다. 범인은 골목 입구에 차를 세워두고 공기총 방아쇠를 당겼다.
이웃 주민은 “내가 죽을까봐 무서운 게 아니라 사람이 더 무섭다. 간첩도 아니고 어떻게 사람에게 총을 쏘냐”며 혀를 찼다.
유지훈 기자 free_fro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