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암살’의 촬영 현장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영화 ‘암살’ 배급사 쇼박스는 12일 오전 ‘암살’의 탄생 이야기가 담긴 ‘암살의 시작’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암살의 시작’ 영상은 신흥무관학교 교가와 독립운동가들의 기록사진으로 시작해 최동훈 감독이 전하는 기획의도와 생생한 촬영 현장까지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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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쇼박스 제공 |
배급사에 따르면 최동훈 감독은 2006년 ‘타짜‘ 개봉 당시 이름 없는 독립군들의 사진으로부터 ’암살’의 이야기를 구상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실재했던 암살사건과 인물들을 모티브로 조국이 사라진 시대를 살아야 했던 사람들의 엇갈린 선택과 운명을 그려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