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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옥택연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정선 편에서 옥택연은 "나는 연예인을 못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날 게스트로 지성이 출연한 가운데 옥택연이 이 같이 말한 것. 지성은 동료 배우인 이보영과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 7년 만에 결혼해 13일 오전 예쁜 딸을 낳았다.
이같은 옥택연의 말에 지성은 "사귀자고 하면 오히려 불편해져. 그냥 만나다가 자연스럽게 (연애를)해"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서진에게 "형이 자리도 만들어주고 그래요"라고 덧붙였다.
이서진이 옥택연에게 "너 박신혜 연락처 모르냐?"고 묻자 옥택연은 "연락처를 안 땄다"며 모른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광규가 곧바로 박신혜에게 전화를 해 옥택연을 당황하게 했다. 이서진은 박신혜에게 "택연이가 너랑 너무"라며 분위기를 몰아갔고, 박신혜는 웃으며 "오늘은 게스트 없었냐"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어 지성이 박신혜와 인사를 했고, 이서진은 옥택연에게 전화를 바꿔주지 않으며 "택연이 바꿔주면 휴대폰 안으로 빨려 들어갈 것 같다"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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