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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990년대 인기 가요 열풍이 분 가운데 김현정 역시 6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앞서 디지털 싱글 '빈말'과 '작살'로 변함 없는 가창력을 뽐낸 그이기에 더욱 기대된다.
‘울지 않아’는 오현경 홍아름 주연의 tvN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 OST 타이틀곡으로도 선정돼 안방극장을 먼저 찾는다. 인트로의 무거운 피아노와 스트링의 스피카토 주법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유명한 바이올린 솔로 클래식곡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선율이 슬픔을 한껏 더 자아낸다고 제작사 측은 설명했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더불어 힘 있는 김현정의 보컬이 클래식과 팝 음악의 절묘한 접점에서 잘 어우러졌다”며 “한 번 들으면 누구나 기억할 수 있는 대중적인 선율과 가사는 작품자의 실화를 담고 있어 더욱 사실적으로 와 닿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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