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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섹시한 팜므파탈 장미女로 변신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11회에서는 정주(강소라)가 건우(유연석)를 향해 거부할 수 없는 극강의 유혹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강소라가 아일랜드 식탁 위에 누워 도발적인 S라인을 과시하는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실제 촬영 당시 시작 전까지 쑥스러운 기색을 내비치던 강소라는 리허설에 돌입하자 180도 바뀐 눈빛과 표정으로 천연덕스럽게 연기를 펼쳐냈다.
하지만 강소라의 완벽한 열연에는 남모를 고충이 따랐다는 귀띔이다. 공간이 충분치 않은 아일랜드 식탁 위에서 서너 시간 넘게 비스듬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몸에 무리가 갔던 것. 하지만 강소라는 전혀 불편한 내색 없이 더욱 자연스러운 장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맨도롱 또똣'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11회부터 본격적인 강소라의 반격이 시작될 것"이라며 "그동안 애틋하기만 했던 강소라의 짝사랑이, 그리고 ‘우주 커플’ 러브라인이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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