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이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편성을 두고 10월 월화드라마 라인업으로 긍정적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후 CJ E&M 관계자는 MBN스타에 “‘치즈인더트랩’은 ‘하트투하트’를 연출한 이윤정 PD가 연출한다는 전제 하에 10월 tvN 월화드라마 라인업을 최우선으로 긍정적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협의 중인 작품은 맞지만 최종 확정되지는 않았다. 이윤정 PD는 CJ E&M 소속이 아닌 프리랜서를 선언한 상태지만 지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를 연출하며 tvN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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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치즈인더트랩 캡처 |
앞서 한 매체에서는 ‘치즈인더트랩’이 tvN 편성을 확정했으며 ‘커피프린스 1호점’과 ‘하트투하트’를 연출한 이윤정 PD가 메가폰을 잡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사 에이트웍스는 “논의 중이지만 확정은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치즈인더트랩’은 순끼 작가의 웹툰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 작품이 드라마화된다는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가상 캐스팅을 하는 등 계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배우 박해진은 남자 주인공 유정 역에 일찌감치 합류했으며, 여대생 홍설 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