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성인가요 ‘자기야’로 이름을 알린 가수 박주희가 1인 기획사 제이엠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을 이어오던 중 최근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독자적인 행보를 걸어온 박주희는 이번에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박주희를 한 식구로 맞이한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는 기존 배우들의 매니지먼트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해 스타 마케팅 사업과 신인 배우, 아이돌 발굴 프로젝트 등으로 다각화된 사업을 기획하고 있는 멀티 엔터테인먼트사이다. 소속사는 “박주희와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의 이번 만남은 각자의 전문영역을 바탕으로 서로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업계의 새로운 매니지먼트 구조 형성에 시동을 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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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희는 2001년 첫 앨범 ‘럭키’로 데뷔해 14년째 활동 중인 베테랑 가수다. 박주희는 데뷔 4년차인 2005년 2집 ‘자기야’를 발표하면서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어 ‘섹시하게’ ‘오빠야’ 등 연이은 히트곡을 발표해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새 출발을 앞둔 박주희는 “진심을 담은 소통과 굳은 신뢰를 바탕으로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의 식구가 되었다. 믿음직한 동반자가 생겨 든든하고, bob와 함께 활동 영역을 넓혀갈 앞으로가 기대된다. 성인가요의 고정관념을 깨고 더욱 성숙한 가수로 팬 여러분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 손성민 대표는 “성인가요 시장의 인기가수 박주희가 자신 안의 틀을 깨고 한 단계 성숙해 나아가는 데 있어 bob코리아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중년의 공감을 이끌어 낼 신곡을 준비중인 박주희는 현재 최고의 뮤지션들과 곡 작업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박주희가 성인가요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bob는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앞으로 많은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